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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감독 클린스만은 누구인가? 클린스만 정보 총정리

by 두고썸띵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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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선수 커리어

클린스만 (출처 : 연합뉴스)

 

클린스만은 독일 출생으로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선수시절 소속팀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속팀 기간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1981~1984
VfB 슈투트가르트 1984~1989
인테르나치오날레 1989~1992
AS 모나코 FC 1992~1994
토트넘 핫스퍼 FC 1994~1995
FC 바이에른 뮌헨 1995~1997
UC 삼프도리아 1997~1998
토트넘 핫스퍼 FC (임대) 1997~1998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타 2003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스트라이커 월드클래스로 독일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전한 세 번의 월드컵(1990,1994,1998)에서 우승과 8강 2회 및 통산 11골로 역대 골 순위 6위이며 토트넘 시절 맹활약으로 1995년 발롱도르 2위와 FIFA 올해의 선수 3위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1995년 이후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UEFA컵 최다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으로 UEFA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독일의 유로 1996 우승을 주도하기도 하였습니다.

 

클린스만은 부진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매년 리그에서 15골 정도로 꾸준히 기록했으며, 토트넘에서는 20골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어느 리그를 가더라도 15골 이상을 보여주며 준수한 실력을 뽐냈고 10년 가까이 기복없이 폼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리그에서 골 순위 상위권에 드는 스트라이커였지만, 득점왕은 87/88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것이 유일합니다.

 

 

 

클린스만은 당대 레전드 스트라이커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소속 클럽팀의 부재가 원인입니다. 메이저 빅클럽 경력에 비해 AS모나코, 토트넘, 삼프도리아 등의 커리어 경력이 많다보니 사람들에게 임팩트는 적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클린스만 감독 커리어

감독 팀 기간
독일 대표팀 2004~2006
FC 바이에른 뮌헨 2008~2009
미국 대표팀 2011~2016
헤르타 BSC 2019~2020
대한민국 대표팀 2023~

 

클린스만은 독일, 미국 두 나라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서 각각 월드컵 3위, 16강의 커리어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핸과 헤르타 BSC 클럽팀에서는 커리어로 내세울 만한 성적은 얻지 못하였습니다.

 

클린스만의 감독 스타일은 단순 매니저형 감독에 가까운 스타일이며, 세세한 전술은 부족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당시에 독일 언론조차 어리둥절 하였습니다. 헤르타 BSC 감독 사임 이후 3년간의 공백이 있고 커리어가 하향세를 그리던 감독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후 초반에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어느정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성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아시안컵에서 비교적 약팀에게도 전술없이 대응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신뢰도는 더욱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사우디와의 경기에서도 이강인, 황희찬, 손흥민 등의 선수 개인기량으로 승리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술적인 부분의 아쉬운 점을 고쳐나가 감독으로서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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