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르노 CEO인 파블리스 캄볼리브와 주요 경영진들이 한국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한 이유는 르노의 거대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듯 르노의 CEO가 이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쏟고 있어 오로라 프로젝트로 어떤 차가 출시될 지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과연 르노의 어떠한 부분이 변화되고 오로라 프로젝트로 어떠한 차가 출시 될 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로라 1 (24년 출시 예정)
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오로라1은 아직까지 디자인 유출, 스파이샷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유추로 어떠한 스펙을 가진 차가 출시 될 것이라는 루머만 있습니다.
우선, 르노 측에서 오로라 1은 준중형 SUV 하이브리드로 낙점했습니다. 볼보 CMA 플랫폼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와 관련된 차종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후보는 르노의 그랜드 오스트랄 입니다. 아직 국내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차입니다. 유럽인들이 원하는 느낌의 디자인과 성능을 다방면으로 갖추고 있어 가성비 차량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후보는 중국 브랜드 지리의 싱유에L 입니다. 볼보의 최대 주주가 중국 지리라는 점에서 오로라 프로젝트는 큰 틀에서 르노와 지리의 협력 프로젝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높은 확률로 지리의 볼보 CMA 플랫폼인 중형 SUV 싱유에L과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세번째는 링크앤코의 01입니다. 링크앤코 역시 지리의 자회사 상위 브랜드이며, 링크앤코 01은 준중형 SUV로 포르쉐 카이엔과 닮아있는 모습의 차입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오로라1이 링크앤코 01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오로라 1은 20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24년에 개최되는 제12회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모빌리티쇼는 24년 6월27일~7월7일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입니다.
이번에 기대하는 부분 중 하나는 기존의 국내 엠블럼에서 본사와 동일한 다이아몬드 엠블럼으로 통일할 것이냐 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새로운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엠블럼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습니다.
2. 오로라 2 (26년 출시 예정)
26년 출시 예정인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차량은 중형급 쿠페형 SUV입니다. 오로라 1과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터보로 나올 가능성이 크며 볼보 플랫폼 역시 적용 예정입니다.
22년 10월 11일에 오로라 2의 티저가 공개됨에 따라 오로라 2 역시 지리 싱유에L과 비슷한 느낌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루머만 무성할 뿐입니다.
3. 오로라 3 (27년 출시 예정)
오로라 3은 대형 전기차 SUV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대형 전기차 SUV로는 기아의 EV9, 현대 아이오닉 7이 떠오르는데 27년에는 국내 시장에서 어떻게 전기차로 경쟁할 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27년 국내 전기차 경쟁력을 비교하며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나올 것이라 추측됩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전기차 EV3 예상도, 가격, 출시일 (0) | 2024.01.21 |
---|---|
2024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예상도, 출시일 (0) | 2024.01.19 |
2025년 출시예정 KG 토레스 전기 픽업트럭 디자인 및 가격 (0) | 2024.01.13 |
GV90 예상도 및 출시일, 예상가격 (0) | 2024.01.10 |
2024 캐스퍼 전기차 디자인 가격 연비 제원 출시일 총정리 (0) | 202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