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캐스퍼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인 캐스퍼 전기차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격 및 제원, 디자인 등을 보고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디자인
아직까지 디자인이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포착된 위장막 스파이샷이 공개되어 짐작은 가능합니다. 기존 캐스퍼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기차 전용 전면부 그릴과 전용 휠, 공기저항을 고려해 설계된 범퍼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이샷에서 유추 가능한 독특한 점은 외관 센서들이 많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사이드미러 하단과 그릴 중앙에 카메라가 적용된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캐스퍼 전기차에 어라운드 뷰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 이미지에서는 기존 가솔린 캐스퍼보다 커진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모두 10.25인치로 보이며, 스티어링 휠 역시 3스포크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컬럼식 기어레버가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예상 스펙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따르면 캐스퍼 전기차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며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미정) 트림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롱레인지는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의 작은 배터리는 300Km 주행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캐스퍼 전기차는 보급형인 만큼 저가형 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로 충전구는 전면부에 배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력이나 토크 등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여 기존 레이와 같이 86마력에 15kg.m의 성능을 보여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캐스퍼는 레이EV보다 공기저항을 더 적게 받는 디자인으로 체감 성능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3. 예상가격
가격은 레이 EV와 비슷한 2천만원대 후반으로 예상합니다. 보조금을 포함한다면 이천만원 초반으로 구매가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10km당 약 400원의 충전값까지 계산한다면 가솔린 모델 대비 상당히 높은 가격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출시일
출시일은 올해 24년 8월로 예상되며 가솔린 캐스퍼와 마찬가지로 광주 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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